5개 협력사 직원 1천명 우선 [안전교육] 실시…확대예정
  • ▲ 현대重 협력사 <세진중공업> 직원들이 22일 현대重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위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현대중공업
    ▲ 현대重 협력사 <세진중공업> 직원들이 22일 현대重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위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협력회사의 안전 관리자와 작업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에는
    <현대중공업>에 선박 블록(Block)을 납품하는 <세진중공업>, <이영산업기계> 등
    5개 협력회사의 직원 1,000여명이
    총 15회에 걸쳐 참가한다.
     
    <세진중공업>의 경우
    직원 220여명이 지난 16·18·22일
    3회에 걸쳐 교육을 수료했다.
     
    이들은 각종 작업 현장을 재현해 놓은 안전체험교육장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사고를 유형별로 체험했다.
     
    또 실제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벤치마킹하며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능력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작업의 세밀한 부분까지 안전점검표를 만들고,
    작업 전 안전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우리 회사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

        - 세진중공업 조립부서장 <유창훈> 차장


    <현대중공업>은
    우선적으로 5개 협력사에 교육을 시행,
    결과를 분석한 뒤 교육 내용을 보완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