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노만 부회장 "환경 생각한다면 SM3 Z.E.가 답"
  • ▲ SM3 Z.E.ⓒ르노삼성자동차
    ▲ SM3 Z.E.ⓒ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기차 [SM3 Z.E.] 1호차 주인공으로
    [LG화학]이 선정됐다.

     

    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시티호텔에서
    SM3 Z.E. 출시 기념행사 및 1호차 전달식이 열였다.

     

    이날 행사에는
    질 노만 르노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회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대표이사,
    김반석 LG그룹 부회장,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질 노만 부회장은
    SM3 Z.E. 1호차를 첫 법인 고객인 LG 화학에 직접 전달,
    한국시장 출시에 대한 그룹 차원의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질 노만 부회장의 말이다.

     

    "한국 소비자들은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연비효율,
    관리 비용을 고민하는 이들로
    그런 고객들에게는 바로 SM3 Z.E.가 해답이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르노삼성을 지원했다.

     

    카를로스 콘 회장의 설명이다.

     

    "한국 전기차 시장의 가능성을 확신하기 때문에
    르노삼성자동차에서 1,5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를 개발하고
    부산 공장에서 생산을 하게 된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1위 완성차 제조업체가 되어
    한국의 [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다."


    한편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자동차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 중인 LG그룹은
    법인 1호 고객인 LG화학을 포함해
    업무용 차량 및 카쉐어링 용도로
    SM3 Z.E.를 구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