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쏘 사장 "뉴 그랜드 체로키 지프 성장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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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이슬러코리아]
    [뉴 그랜드 체로키]를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이사는
    4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뉴 그랜드 체로키를 월 120~130대, 연 1,600대를 판매하겠다"
    밝혔다.

     

    이번 신차의 주요 타깃은
    오프로드 주행과 온로드 주행을 모두 필요로 하는 고객층이다.

     

    파블로 로쏘 대표이사의 말이다.

     

    "지프는 [열정]이란 단어를 떠오르게 하는 브랜드로
    이번 신차는 온오프로드 주행력, 디자인, 안전 등
    모든 부분에서 한계를 극복했다.

     

    올해 크라이슬러는
    한국에서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그 주역은 그랜드 체로키였다.

     

    한층 더 강화된 뉴 그랜드 체로키는
    최고의 성능을 지닌 프리미엄 럭셔리 SUV로
    오프로드에서 경쟁차는 없다고 보며,
    굳이 경쟁차를 꼽자면,
    BMW X5, 폭스바겐 투아렉,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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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판매 모델은
    리미티드 3.0L 디젤,
    오버랜드 3.0L 디젤,
    오버랜드 3.6L 가솔린,
    서밋 3.0L 디젤 등
    4종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리미티드 3.0L 디젤 6,890만원,
    오버랜드 3.6L 가솔린 6,990만원,
    오버랜드 3.0L 디젤 7,490만원,
    서밋 3.0L 디젤 7,790만원이다.

     

    한편 이번 신차에는 [라레도] 트림이 없어졌다.
    프리미엄 럭셔리 SUV를 추구한 만큼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갖춰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정일영 크라이슬러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의 설명이다.

     

    "라레도 트림은 엔트리 모델로
    그랜드 체로키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었다.

    따라서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많았다.

    이에 이번 신차에서는
    프리미엄 럭셔리 SUV답게
    고급사양을 기본으로 갖춘 모델로 라인업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