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 70% 이상이 삼성 태블릿 PC 터치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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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태블릿PC 판매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KDB대우증권]은 7일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늘리면서
함께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목표주가는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일진디스플레이 전체 매출액의 70% 이상이
삼성전자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이다.
삼성전자에서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늘리면
일진디스플레이의 실적도 좋아질 것이다.
- KDB대우증권 황준호 연구원일진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71억원, 20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 23%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3분기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 패널 출하량은 495만대로
전기대비 60% 증가했다.삼성전자는
6일 [Analyst Day]에서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태블릿PC 출하량은 4,190만대로
시장 점유율은 19%를 차지하고 있다.
점유율 34%인 [애플]의 7,300만대와는 격차가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애플 8,750만대,
삼성전자 7,500만대로
격차를 줄이고,
2015년에는
애플을 뛰어넘어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를 전망이다.
- 황준호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