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 70% 이상이 삼성 태블릿 PC 터치스크린
  • ▲ ⓒ일진디스플레이
    ▲ ⓒ일진디스플레이

     
    [일진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태블릿PC 판매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KDB대우증권]은 7일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늘리면서
    함께 실적이 호전될 것
    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일진디스플레이 전체 매출액의 70% 이상이
    삼성전자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이다.


    삼성전자에서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늘리면
    일진디스플레이의 실적도 좋아질 것이다.


       - KDB대우증권 황준호 연구원

     

     

    일진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71억원, 20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 23%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 패널 출하량은 495만대로
    전기대비 6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6일 [Analyst Day]에서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태블릿PC 출하량은 4,190만대로
    시장 점유율은 19%를 차지하고 있다.
    점유율 34%인 [애플]의 7,300만대와는 격차가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애플 8,750만대,
    삼성전자 7,500만대로
    격차를 줄이고,
    2015년에는
    애플을 뛰어넘어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를 전망이다.


       - 황준호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