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서 [입사자격증 전달]"세계 최고 도전하는 열정과 패기 있어야"
  • ▲ 구본무 LG 회장이 글로벌챌린저 시장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가영(연세대학교 4학년) 학생에게 LG 입사 자격증을 수여하는 모습. 사진=LG그룹
    ▲ 구본무 LG 회장이 글로벌챌린저 시장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가영(연세대학교 4학년) 학생에게 LG 입사 자격증을 수여하는 모습. 사진=LG그룹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세계 최고에 도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구본무 회장


     

    <구본무> LG 회장이
    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19회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서 대학생들에게 강조한 말이다.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원)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최장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이날 LG입사자격증을 수여하며 구본무 회장이 밝힌 인재상이다.

    "오늘 자신에 찬 모습들에서
    모두 최선을 다했다는 느낌이 들어 무척 흐뭇하다.

    젊음의 특권인 열정과 패기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세계 최고에 도전하라.

    이것이 LG가 생각하는 인재의 모습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를 끌고 갈 원동력이다.

    LG는 젊은 인재들이 키워가는 꿈을 응원하고
    배움과 체험의 기회도 계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다."


    올해 [LG글로벌챌린저]는
    [2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0개 팀 120명의 대학(원)생들이 선발,
    여름방학 동안 2주간에 걸쳐 20여개 국가의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을 탐방했다.

     

    이후 제출한 탐방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특별상 4팀 등
    총 10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본상 수상 6개 팀 24명 중 4학년에게는 [LG 입사자격]을,
    1~3학년에게는 [인턴자격]을 부여했다.

     

    실제 올해에는 18명의 LG글로벌챌린저가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에 입사하는 등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LG글로벌챌린저] 출신 직원은
    100명을 넘어섰다.

     

    한편,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의 원조격인
    [LG글로벌챌린저]는 지난 1995년부터 올해까지 19년간
    620개 팀, 2,340명의 대원을 배출했으며,
    대원들은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