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물량 증가, 청약호조 영향
  • ▲ 11월 주택경기실사지수 전망치.ⓒ주택산업연구원
    ▲ 11월 주택경기실사지수 전망치.ⓒ주택산업연구원

     

     

    서울·수도권지역 건설사들의 [시장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1월 HBSI(주택경기실사지수)
    서울 123.3,
    수도권 115.6,
    지방 107.5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각 24.8포인트,
    25.7포인트,
    8.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에 소속된
    500개 이상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측정하는 주택경기실사지수다.

     

    서울·수도권 시장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은
    최근 분양물량 증가, 청약호조 등
    시장회복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실적 증가와 청약호조가
    시장회복의 긍정적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신규 분양시장 중심의 회복세에 머물러
    기존 주택거래의 활성화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각종 법안의 국회통과가
    시장분위기를 뒷받침해야 한다.

    또 임차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틀도 요구된다."

     


     

  • ▲ 공급실적 및 계획 전망치.ⓒ주택산업연구원
    ▲ 공급실적 및 계획 전망치.ⓒ주택산업연구원

     

     

    한편 11월 분양실적 전망치 지수는 104.5,
    분양계획 전망치 106.5를 기록했다.
    미분양전망치는 11월 54.7로
    지난 4.1대책 발표시 58.7보다 낮은 최저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