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안한 [개도국 수산 훈련 강화]는 지지받아
-
12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 68차 UN총회에서,
수산분야의 국제적인 관심사인 [상어지느러미 채취 금지조항]은
채택되지 않았다고 해양수산부가 21일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EU 등
30개국 100여명이 참가했다.
조업국과 보호국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한 EU측 제안인
[상어 지느러미 채취 및 양육 금지] 의제는 중국, 일본 등
조업국의 강력한 반대로 합의점을 찾지 못해
2014년 제69차 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강조하자는 우리나라의 제안은
다수 회원국가의 지지로 채택됐다.
불법어업에 대한 인터폴 역할 강화는
일부 회원국들의 반대로 채택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