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와 공동으로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층 채용
기존 직원들도 시간선택제 근로 전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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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시간선택제 일자리 1,000석을 마련한다.

     

    포스코는 그룹사와 함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동참하고,
    근로자들의 삶의 질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판매서비스, 홍보안내, 행정지원, 시설관리 등의 직무에
    인원을 배치할 예정이고,
    채용 시에는 출산, 육아 및 가사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중장년층을 우대할 예정이다.

     

  • ▲ ⓒ포스코
    ▲ ⓒ포스코


    근무시간은 수행업무를 고려해
    하루 최소 4시간에서 최대 6시간 사이에서 개별 결정하고,
    급여 및 복리 후생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결정된다.

     

    포스코관계자는 기존 재직중인 직원들도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기존 직원들이 육아, 퇴직준비, 질병 등을 이유로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경우,
    승진·급여·복리후생 등은 근무 시간에 비례해 조정되지만
    기존의 신분과 직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경력단절 등의 불이익 없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 관계자


    한편 포스코는 이번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 외에도
    경력단절 주부·직업훈련생·군전역 장교·챌린지 인턴 등
    다양한 인재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