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류 발급 안내에 환영 현수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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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장 유한식)는 다음 달 13일 시작되는
2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시 종합지원센터]와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세종시 종합지원센터]는 다음달 10일 시청 자치행정과에 설치돼
이주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 주거, 편의시설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지원센터는 안전행정부, 행복도시건설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운송 대책 추진과 폭설 등 돌발사태 대응에 나선다.
[세종시 이동민원실]은 같은 날 정부세종청사 교육부동 1층
[중앙행정기관 이주지원 종합센터] 내에 내년 1월말까지 설치된다.
이곳에는 세종시 공무원이 상주하며 이주 정착 지원, 생활 안내,
편익시설 안내, 불편사항 접수, 주민등록 전입신고, 제증명 등
민원서류 발급 안내 역할을 맡는다.
세종시는 도로에 환영 가로기를 게양하고,
건물에 환영 현수막을 내걸어 환영분위기를 내기로 했다.
시내버스와 BRT 버스 등에도 이주 환영 문구를 붙이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을 준비를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