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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미분양 돌파구 "전세가 답"

영종힐스테이트, 한화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계양 센트레빌 [주목]

입력 2013-12-04 17:21 | 수정 2013-12-04 17:41

▲ 자료사진.

 

건설사들이 [미분양 해결책]으로 
[전세상품]을 잇달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건설], [한화건설], [동부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미분양 물량에 한해
회사에서 직접 보증하는
전세상품을 내걸고 있다.

 

건설사가 임대인으로 직접 전세를 놓는 방식의 상품으로
[에프터리빙제] 등 전세금 반환보증형 임대상품과는 다른 방식이다.

 

최근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60%를 돌파하는 등 깡통전세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현대건설의 영종 힐스테이트 전경.ⓒ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영종 하늘신도시에 있는
[영종힐스테이트] 회사보유분에 대한 임대를 시작했다.

 

현대건설을 임대인으로 하는 순수 전세 개념 상품으로
회사 명의의 선순위 근저당 설정 없이
임차인이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전 가구 공급면적 112㎡로 구성됐으며
임대금액은 1억원이다.

 

한화건설의 [한화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도
일부가구에 한해 전세상품을 진행 중이다.

 

한화건설은
계약금 정액 1,000만원을 먼저 내고
잔금은 입주 시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전세보증금 반환에 대해 한화건설이 직접 확약하고
1순위로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있는 동부건설의 [계양 센트레빌] 역시 
지난 7월부터 회사 보유물량 일부에 한해
[직접전세]를 진행 중이다.

 

계양 센트레빌은
계약금이나 입주잔금 없이
전세보증금만 지불하면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세계약이 끝나면
보증금 전부를 돌려 받을 수 있으며
1순위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 공급량 역시 전세난을 완화시킬 정도로 늘고 있지 않다.

 

당분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설사가 직접 임대하는 전세상품은
전세 수요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지현호 h2gee@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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