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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로 화제를 모은
[라이프플래닛]이
영업 개시 첫 달 판매 건수 500건을 돌파했다.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12월 2일 출범 후 한 달간
판매 건수 500건 돌파,
홈페이지방문자수 16만5,000명(누적 방문자수 17만3,000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1,000명이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3명꼴로 가입하는 셈이다.수입보험료는 약 6,500만원의 실적을 냈다.
상품별로는
정기보험이 44%를 차지했으며
연금저축보험, 연금보험, 종신보험이 그 뒤를 이었다.전체 구매자의 65%가 남성이었으며,
30~40대 남성이 전체 구매자의 60%를 차지했다.라이프플래닛측은
아웃바운드 마케팅을 전혀 하지 않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긍정적인 출발로 보인다고 밝혔다.라이프플래닛측은
앞으로 본격적인 광고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얻게 되면
본격적인 고객 유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3일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라이프플래닛이 생보사 중 첫 (인터넷 전업)시도라서
처음에는 많이 힘들 것“ 이라며
“설계사들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려면 5~6년이 걸리는데,
라이프플래닛도 5~6년이 지나야
어느 정도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라이프플래닛은
지난 12월 출범하며
2016년까지 가입자수 10만명을 목표로 제시했다.금융위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사업 4차년말에 최초로 당기순이익을 기록,
7차년말에 누적으로 손익이 [플러스]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객이 직접 알아보고 가입해야 하는
인터넷 보험 특성상
홈페이지 접속자 수와 함께
향후 가입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첫 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인터넷 보험의 명확한 철학과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