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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분양시장 유망 지역으로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꼽히고 있다.8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11만3,948가구다.권역별로
서울은 2만2,690가구,
경기 6만9,456가구,
신도시 1만1,423가구,
인천 1만379가구다.서울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물량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다.
지난해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잠원,
반포동 아크로리버 파크 등은
청약 1순위 마감을 이끌어 낸 바 있다.강남권은
신규 분양 자체가 귀하고
학군, 교통, 편의시설 어느 하나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올해는 강동구 고덕시영을 재건축 한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와
송파구 가락시영 재건축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는
전용 59~192㎡, 총 3,65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114가구를 오는 3월 분양 예정이다.가락시영재건축도 하반기 중
전용 39~159㎡, 총 9,510가구 중 1,5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도심권에서는
서대문구 북아현동과
성동구 하왕십리동 재개발 물량이 예정돼 있다.오는 5월 북아현뉴타운1-3구역에서는
북아현e편한세상이 공급된다.
전용 59~119㎡, 총 1,9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같은달 왕십리뉴타운3구역도
전용 39~172㎡, 2,529가구 중 1,26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
2013년 청약열풍이 불었던 위례신도시에서는
엠코타운세트로엘, 위례푸르지오 등이 예정돼 있다.엠코타운센트로엘은
학암동 A3-6a블록에 전용 95~98㎡,
673가구를 오는 2월 분양한다.우남역 푸르지오는
창곡동 C2-4블록에 84㎡ 630가구를 12월 선보일 계획이다.동탄2신도시에서도 분양이 신규분양이 이뤄진다.
대우건설이 A1블록에 전용 74~84㎡, 837가구를
5월 경 공급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포스코건설은
구리 갈매지구에서 갈매 더샵(857가구)을,
하남 미사강변지구에 미사강변 더샵(837가구)을
각 3월과 5월에 분양할 방침이다.인천에서는
유승종합건설이 구월보금자리지구 S2블록에
전용 59~124㎡, 총 860가구를 3월 경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