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사 감소폭 [두각]
-
건설경기침체 장기화로
문닫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
9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건설업체수는
총 5만9,265개사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보다 1.0%(612개사) 감소한 수치다.
특히 종합건설사는
2005년에 비해 17.3%(2,281개사)나 줄었다.이는 타 건설업종보다 감소폭이 크다.
업종별로는 2008년~2013년 전체 감소업체 1,669개사 중
토목(41.9%, 700개사),
토건(38.6%, 645개사),
건축(15.5%, 258개사) 순으로 감소했다. -
지난해 부도건설업체수는
2012년(210개사)보다 25.7% 감소한 156개사로 집계됐다.부도율은 2008년 0.8%에서 2013년 0.3%로 감소했다.
이는 건설업체의 현금지급이 늘어
어음발행이 대폭 준 탓으로 분석된다.또 정부가 부실징후 기업에 대해
신용도에 따라 워크아웃, 법정관리 등 구조조정을 지속해
부도를 사전 예방한 영향이 크다.한편 2013년 11월기준 건설업 취업자수는
179만명으로 조사됐다.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2008년 이후 5년만에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