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사 감소폭 [두각]
  • ▲ 자료사진.
    ▲ 자료사진.

     

    건설경기침체 장기화로
    문닫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 ▲ 건설업체수 추이.ⓒ대한건설협회
    ▲ 건설업체수 추이.ⓒ대한건설협회

     

    9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건설업체수는
    총 5만9,265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1.0%(612개사) 감소한 수치다.

     

    특히 종합건설사는
    2005년에 비해 17.3%(2,281개사)나 줄었다.

     

    이는 타 건설업종보다 감소폭이 크다.

     

    업종별로는 2008년~2013년 전체 감소업체 1,669개사 중
    토목(41.9%, 700개사),
    토건(38.6%, 645개사),
    건축(15.5%, 258개사) 순으로 감소했다.

     

  • ▲ 부도업체수 추이ⓒ대한건설협회
    ▲ 부도업체수 추이ⓒ대한건설협회

     

    지난해 부도건설업체수는
    2012년(210개사)보다 25.7% 감소한 156개사로 집계됐다.

     

    부도율은 2008년 0.8%에서 2013년 0.3%로 감소했다.

     

    이는 건설업체의 현금지급이 늘어
    어음발행이 대폭 준 탓으로 분석된다.

     

    또 정부가 부실징후 기업에 대해
    신용도에 따라 워크아웃, 법정관리 등 구조조정을 지속해
    부도를 사전 예방한 영향이 크다.

     

    한편 2013년 11월기준 건설업 취업자수는
    179만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2008년 이후 5년만에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