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풍 차단, 내부안정 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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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차기 회장에 권오준 포스코 사장의
    단독후보 추대가 유력시 되고 있다.   

    포스코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가 16일
    단독 후보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권오준 포스코 사장의 신임 회장 내정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선정된 회장 후보군 5명중 당초 예상보다 회장 선정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내부 안정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는 관측이다.

    권오준(64) 사장은 1986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입사,
    기술연구소장과 RIST 원장, 기술총괄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