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간 유럽 지역서 삼성포럼… 신제품 선봬라인업 갖춘 UHD TV, 냉장고 등 총출동
  • ▲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삼성 유럽 포럼 프레스컨퍼런스에 CE부문 윤부근 대표가 삼성전자 소비자 가전부문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삼성 유럽 포럼 프레스컨퍼런스에 CE부문 윤부근 대표가 삼성전자 소비자 가전부문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글로벌 가전시장 공략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부터 삼성전자는 스페인 말라가에서
    대륙별 전략제품 소개행사인 삼성포럼을 시작했다. 

    오는 3월 초까지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유럽 포럼을 처음으로 유럽 지역의 주요 거래선들에게
    커브드 UHD TV와 유럽스타일에 맞춘 가전을 선보인다.

    프레스 컨퍼런스 연사로 나선 윤부근 대표이사는
    세계 각지의 소비자에 대한 연구와 이해를 바탕으로
    퓨처 홈(Future Home)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48형부터 110형까지… 라인업 갖춘 UHD TV

    삼성전자가 꺼내든 첫 번째 무기는 UHD TV다.

    지난해 프리미엄급 85형 S9 제품을 비롯해 총 3종이었던
    UHD TV 제품군의 경우 올해 110형부터 48형까지 나온다.

    78형 커브드 UHD TV와 48형의 풀HD 커브드 TV를 출시해
    커브드 TV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UHD TV 콘텐츠 확대에도 적극 나섰다.

    폭스·파라마운트의 유명 영화들을 담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1TB 용량) 형태의
    [UHD 비디오팩]을 출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를 비롯해 유럽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비디오로드(Videoload)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UHD 화질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유럽 소비자에 맞춘 세탁기, 냉장고도 총출동 

    에코버블 드럼세탁기
    도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기존에 다소 복잡했던 조작부를 5형 크기의
    터치스크린으로 깔끔하게 정리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풀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직관적으로 세탁물의 상태를 파악하고
    세탁코스, 세부 옵션 등을 선택할 수도 있다.

    유럽 지역의 주방 특성을 감안한 냉장고도 나온다.

    냉장고의 깊이를 조리대와 가구장의 깊이와 동일하게 맞춘
    카운터 뎁스(Counter Depth)모델로설치했을 때
    주방을 더욱 깔끔하게 완성시켜준다.

    냉장실을 이너케이스와 쇼케이스로 나눠
    안쪽 이너케이스에는 부피가 큰 식재료를,
    쇼케이스에는 자주 먹는 음식을 보관할 수 있다.

    주요 조사기관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에서 금액 기준 냉장고 점유율을
    12.1%로 높이며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양문형 냉장고는 점유율을 43.8%까지 끌어올렸다.

    #. 화면 커진 모바일 기기도 등장 

    모바일 제품도 다양해졌다. 

    S펜을 탑재한 12.2형 [갤럭시 노트 프로]와
    12.2형, 10.1형, 8.4형의 세 가지 [갤럭시 탭 프로]가 등장했다.

    대형 화면으로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최대 네 개까지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 윈도우(Multi Window) 기능이 지원된다.

    2,030만 고화소, 8,000분의 1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를
    지원하는 미러리스 교환렌즈 카메라 NX30과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갤럭시 카메라 2도 유럽에서 첫 선을 보였다.

    [사진=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