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즈힐몰, 아이파크포레스트가든 등 착한분양가 [눈길]
  • ▲ 텐즈힐몰 투시도.
    ▲ 텐즈힐몰 투시도.

     

    부동산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상가들이 몸값을 낮추고 있다.

     

    특히 분양가가 높은 서울에서
    3.3㎡당 1,000만원대 상가들이 잇따라 등장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상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2구역 단지 내 상가 [텐즈힐몰]은
    일부 1층 분양가를 3.3㎡당 800만원 대에 분양 중이다.

     

    1층 기준 평균 분양가(1,920만원)보다 낮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포레스트가든]도
    지하1층 기준 3.3㎡당 1,100만원대에 상가를 공급 중이다.

     

    성북구 삼선동3가 29번지 소재 [삼선sk뷰] 단지 내 상가는
    3.3㎡당 1,050만~1,600만원대였던 최초 분양가를
    940만~1,400만원 선으로 조정해 분양 중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의 설명이다.

     

    "상가의 경우 임대 수익형 상품으로
    분양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에서
    저렴한 분양가는 메리트가 크다.

     

    투자자가 최초보다 낮은 가격에 상가를 분양받게 되면
    매달 받는 월임대료 수익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