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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EV' 시카고 모터쇼서 세계최초 공개

기아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쏘울EV'가 '2014 시카고 오토쇼'에서 지난 7일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쏘울 EV'에는 셀 에너지 밀도(200 Wh/kg)를 갖춘 27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으로 약 148km(국내 복합연비 평가기준 자체 실험결과)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 100KW 충전기로 급속 충전할 경우 약 25분, 240V 완속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5시간이 소요된다.

'쏘울EV'에는 81.4kW급 전기모터가 장착돼, 최대출력은 109마력(ps), 최대 토크는 약 29kgfㆍm이다. 제로백은 12초이며, 전기모터로만 구동되는 만큼 엔진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단, 기아차는 '쏘울 EV'가 저속주행하거나 후진 시 가상 엔진 소리 시스템(VESS, Virtual Engine Sound System)이 작동하도록 해 보행자가 차량을 인식하고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렉서스, 美 '보유비용 평가'서 2년 연속 1위

렉서스가 지난 7일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KBB)이 선정한 '2014 5년 보유비용 평가(5-Year Cost to Own Award)'에서 2년 연속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차량 보유기간 5년 동안 중고 판매 시 감가율, 예상 연료비, 보험료, 수리비 등 7개 항목에 대해 들어가는 총 비용을 조사한 것으로 유지비는 적게 드는 반면, 중고차 가격은 높게 책정 받을 수 있는 모델을 평가하는 것이다.

렉서스는 브랜드 평가에서 렉서스 ES, IS와 RX가 좋은 평가를 받아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또 세그먼트 별 평가에서도 렉서스 LS가 고급 럭셔리 부문, RX가 하이브리드 SUV/크로스오버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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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대전 직영 서비스센터 개소

    쌍용자동차가 서비스 인프라 강화를 위해 대전 직영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쌍용차는 전국에 43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연 대전서비스센터는 서울 구로본동에 있는 서울서비스센터와 함께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대전서비스센터는 총면적 약 1만2,900m²로, 22개 스톨(STALL:정비가동능력), 연간 1만4,400대의 정비능력을 갖춰 대전/충청지역 내 서비스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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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모토라드, GS 트로피 코리아 2014 개막

    BMW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내달 2일부터 경기도 이천 BMW 부품물류센터 내 엔듀로 파크에서 'GS 트로피(Trophy) 2014'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팀을 선발하는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예선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선착순 100명 신청을 받는다. 예선은 3월 2일과 23일 총 2회에 걸쳐 열리며, 각각 10명씩 선발한 뒤 오는 4월 13일 결승전을 통해 최종 3인을 결정하게 된다. BMW 모토라드는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 BMW 엔듀로 파크를 GS 라이더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예선 참가자들은 기본적인 GS 라이딩 기술과 체력 등 GS 트로피에 걸맞은 다양한 능력을 테스트받게 된다. 소유한 BMW GS 모터사이클로 출전할 수 있으며, 결승전에서는 올해 대회의 공식 모터사이클인 BMW 뉴 R 1200 GS로 최종 승패를 겨루게 된다.

    ◇포드코리아, 2014 포드ㆍ링컨 챌린지 컨퍼런스 개최

    포드코리아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2014 포드ㆍ링컨 챌린지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5개의 포드ㆍ링컨 공식 판매 딜러사와 포드코리아 임직원 등 총 3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신차, 기술 및 서비스 등 다방면에 걸친 심층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공격적 마케팅 및 높은 성장세를 올해에도 이어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포드ㆍ링컨 딜러사 임직원들은, "작년 챌린지 컨퍼런스에 이어 소규모 그룹세션으로 진행된 올 해 행사에 더욱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포드가 지향하는 목표, 전략 및 고객서비스를 세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