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미스터 파파, 유키구라모토 등 다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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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15년 연속 '도심속 음악회'를 개최한다.포스코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1층 로비 아트리움에서 '2014 포스코센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 행사는 포스코가 사옥로비를 음악회 공간으로 탈바꿈해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음악회다.포스코 측은 "2014 음악회의 경우 15주년을 맞아 '기회와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테마로 새롭게 변신할 것"이라 밝혔다.실제로 올해 음악회에는 장애를 딛고 음악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망주 및 인기가수에 밀려 공연기회를 갖지 못했던 실력파 뮤지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무대가 제공된다.음악회에는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린 광선초등학교 가야금 소녀들과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밴드 미스터 파파 그리고 그들을 응원하는 슈퍼스타 K 시즌2 우승자 허각이 함께 한다.또 리처드 용재오닐과 함께 '안녕?! 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과 더불어 한국의 폴포츠라 불리우는 다양한 출연진들의 무대 그리고 인디밴드 특별공연 등도 진행된다.또한, 함부르트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유쾌한 클래식 공연과 유키구라모토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내한공연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2014년 포스코센터음악회 관람권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