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디안 HTX', '로디안 AT PRO'…크라이슬러에 공급
SUV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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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다목적 SUV용 타이어 2종을 선보이며, SUV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넥센타이어는 SUV전용 타이어 '로디안 HTX RH5'와 '로디안 AT PRO' 등 2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제품은 크라이슬러 '램 3500(RAM 3500)'의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된다.

'로디안 HTX RH5'는 실용주의 타이어를 표방하며 마일리지 성능을 대폭 강화해 장거리 운행이 많은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 지그재그형 사이프(얇은 홈)와 돌출 프로텍터를 적용해 다양한 기후환경과 도로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다는게 넥센타이어의 설명이다.
 
'로디안 AT PRO RA8'의 경우 온/오프로드용 멀티 타이어로 일반도로뿐 아니라 비포장 도로에서도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고하중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두 신제품 모두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로디안 HTX는 뛰어난 마일리지 성능을 가지고 있어 최근 여행, 레저, 캠핑 붐과 함께 이동거리가 많은 SUV차량 운전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