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우인터 등 패밀리사간 시너지 극대화도
  • ▲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이전한 '송도 센트로드' 전경.ⓒ포스코엔지니어링
    ▲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이전한 '송도 센트로드' 전경.ⓒ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본사 이전을 완료, 송도시대를 열었다. 

    10일 포스코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전 인원은 총 1300여명 중 국내외 현장을 제외한 1000여명으로 금일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전한 사무실은 인천 송도의 글로벌 비즈니스오피스 '송도 센트로드' A동 3~12층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향후 글로벌 EPC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송도에 자리한 포스코건설, 올해 이전 계획인 대우인터내셔널 등 포스코패밀리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송도로의 본사이전을 통해 글로벌 TOP수준의 EPC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송도에 자리를 잡은 포스코건설 등 패밀리사와의 시너지 구축을 강화해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함은 물론 인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는 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뿐만 아니라 모로코, 가나, 브라질 등 세계 곳곳에서 석유화학·오일&가스플랜트·산업플랜트·철도·수력·항만 등 인프라구축 사업의 EPC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