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경쟁률 1.41대 1, 최고 3.0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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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의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이 전 타입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진행된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651가구 모집에 923명이 신청, 평균 1.4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
특히 전용 84㎡b타입은 3순위 당해 지역에서 36가구 모집에 111건이 접수, 최고경쟁률(3.08대 1)을 기록했다.
청약통장 사용이 저조한 강릉에서 드물게 전 타입 청약마감한 것으로 평창올림픽 선수촌 부지의 첫 분양이란 점이 수요자들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힘과 강릉 최초 4베이 4룸설계, 다양한 커뮤니티을 선보인 결과로 보인다"며 "최선을 다해 명품 아파트로 지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동, 전용 78·84㎡, 총 662가구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2일이며 계약은 8~10일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685만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