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액 446억, 총 190가구 신축
  • ▲ 한라가 수주한 서울 중구 만리1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한라
    ▲ 한라가 수주한 서울 중구 만리1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한라


한라가 서울 중구 만리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3일 한라에 따르면 이번 재개발 사업은 만리동2가 10번지 일대 구역면적 1만1392.60㎡에 아파트 4개동 190가구 신축사업이다. 공사금액은 약 446억원으로 오는 2015년 12월 착공·분양 예정이다. 

만리1구역은 경의선, 공항철도, 지하철1·2·4·5호선이 지나며 서울역과 서울역 버스환승센터가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한라 관계자는 "강남 도곡동 동신3차아파트를 재건축 한 '도곡 한라비발디'가 분양을 앞두고 있고 인천1구역 재개발, 대전 숭어리샘 재건축 등 전국에서 도시정비사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