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51개 종목 중 21개만 가격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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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가 거래 부진을 겪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6200만원으로 전날 1억8000만원 대비 1억2000만원가량 감소했다. 거래량도 7000주에 그치며, 전날 2만1000주의 3분의 1에 머물렀다.

     

    전체 51개 종목 중 가격이 형성된 것은 21개 종목에 불과했다.


    종목별로는 △하이로닉(2060만원) △랩지노믹스(1810만원)△씨아이에스(450만원)가 거래 상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6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고 10개 종목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890만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350만원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1조1146억원으로 전일보다 532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1~3위는 아이진(735억4000만원)과 하이로닉(626억2000만원), 테라셈(532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코넥스는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으로 지난 2013년 7월 1일 개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