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111㎡ 총 497가구교통·교육·생활 3박자 갖춰
-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아현1-3구역을 재개발한 '아현 아이파크'를 이달 중 분양키로 확정했다.
15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29층, 6개동, 전용 59∼111㎡ 총 497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총 130가구며 59㎡(26가구), 84㎡(62가구), 111㎡(42가구)로 조성돼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상품이 약 68%에 달한다.
아현 아이파크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 도심권에 있어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이미 갖췄다는 점이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주변 간선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인근에 대형마트와 의료시설이 있고 법원·경찰·법원 등 관공서가 있다. 또 아파트 주변에 구립어린이집과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신촌 주요대학도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은 상품 차별화를 위해 지상층에 필로티를 설치, 바람길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차공간도100% 지하화해 입주민의 안전한 보행동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아파트 배치는 리듬감 있는 단지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역 2번출구 인근에 조성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