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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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닛산은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에 도입할 첫 디젤 모델을 포함 총 7대의 차량을 전시, '짜릿한 혁신'이란 주제로 부스를 구성할 것이라 20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이번 모터쇼에서 디젤, 가솔린, 100% 전기모터에 이르는 폭넓은 파워트레인과 슈퍼카부터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모델 등 총 7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닛산이 한국시장에 도입할 첫 디젤 모델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최근 국내 수입차시장은 디젤 열풍이 한창이다. 이에 현대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업계도 디젤트림을 늘려가는 상황에서 닛산 역시 디젤열풍에 호응한 것. 한국닛산은 이 모델을 닛산 브랜드의 주력모델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또 닛산은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둔 2015년형 GT-R 역시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신형 GT-R은 전 모델 대비 높아진 차체 강성과 정밀한 서스펜션 튜닝,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을 추가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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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은 세계 누적 판매량 11만대에 달하는 전기차 '리프'도 전시한다. 아울러 중형세단 알티마와 7인승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패스파인더도 함께 배치한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 닛산대표는 "짜릿한 혁신이라는 닛산 브랜드 슬로건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 고객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고자 이번 모터쇼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