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되는 재규어 F타입 쿠페ⓒ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되는 재규어 F타입 쿠페ⓒ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재규어 F타입 쿠페와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 등 신차 2종 및 콘셉트카 C-X17을 포함 총 8대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재규어 F타입 쿠페와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 모델은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된다. 두 차종 모두 모터쇼 이후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F타입 쿠페는 역대 양상된 재규어 모델 중 가장 역동적 드라이빙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 차량은 알루미늄 기술을 적용한 차체를 탑재해 고강도 비틀림 강성도 확보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대표 모델로 새로운 토크 벡터링 브레이크 시스템과 차세대 액티브 디퍼렌셜을 장착한 F타입 R쿠페를 선보인다.

  • ▲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되는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되는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프리미엄 SUV 레인지로버는 롱휠베이스 모델을 20여년만에 선보인다. 롱휠베이스라는 이름 답게 레그룸을 186mm나 확장,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이그제큐티브 시팅 패키지는 시트 각도 조절 폭을 17도로 확대해 더욱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 재규어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스포츠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C-X17을 공개한다. C-X17은 재규어의 새로운 차체 아키텍쳐 iQ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도입하기 위한 디자인 연구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C-X17에는 재규어가 개발한 차세대 엔진 '인제니움'이 탑재됐다. 재규어가 내년부터 판매할 글로벌 전략 차종 XE 역시 C-X17의 각종 연구 결과를 모태로 개발된다.

    아울러 재규어 XF·XJ, 레인지로버 이보크, 디스커버리4 등 재규어랜드로버의 국내판매차종도 모터쇼에 투입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부산 진출 10년을 기념해 부산모터쇼에 미래형 전략 차종과 콘셉트카 등 출품 모델을 자신있게 준비했다"며 "부산모터쇼를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가 선도하는 알루미늄 기술과 최고의 차량으로 감동을 주는 모터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