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남부·국제여객터미널·인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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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은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구간 중 송도~인천구간의 4개 지하역사 건축공사를 이달 발주한다.


    27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번 용현·남부·국제여객터미널·인천역 신축 공사는 오는 7월 착공, 내년 12월 개통 예정으로 총 5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철도공단이 건설 중인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12년 6월 오이도~송도구간이 우선 개통됐고, 송도~인천구간은 2015년말, 수원~한대 구간은 2017년말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조순형 건축설비처장은 "송도~인천구간 개통되면 안산선과의 환승뿐 아니라 경인선의 지상 인천역과 수인선의 지하 인천역간 지하환승통로로 바로 환승할 수 있게 된다"며 "수도권 서남부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개선과 지역개발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