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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월드컵에 '맞불'… 6월 분양시장, 올들어 두 번째 많아

3만7087가구 공급"비수기 전 마지막 기회"

입력 2014-06-03 09:36 | 수정 2014-06-03 11:01

▲ ⓒ연합뉴스

 

6·4 지방선거와 브라질월드컵 등으로 6월 분양물량이 급감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올들어 두 번째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3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에는 55단지 총 3만7087가구가 공급되고 이 중 2만4212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지난달 분양실적(2만8460가구)보다 17.5%(4248가구) 줄지만 월별로는 전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많다. 전년동기(2만705가구) 대비로도 14%(3507가구)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15개 단지 9056가구, 지방에선 21개 단지 1만5156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경기(7563가구)가 가장 많고, 경남(2847가구), 세종시(2600가구), 경북(2479가구), 대구(1706가구)등에서도 많은 물량이 쏟아진다.

 

이달에 분양이 집중된 것은 하반기 분양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이번 시기를 놓친다면 장마와 휴가철인 여름 비수기로 접어들게 된다. 결국 사실상 가을께나 분양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김지연 리얼투데이 과장은 "지난달 수도권 분양시장이 급랭하면서 하반기 분양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진 모습"이라며 "하반기 분양시장은 실수요자들이 거주환경과 투자가치가 확실한 지역에 쏠림현상을 보이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건설사들도 전국적으로 아파트 공급을 서두르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신안이 이달 위례신도시 A3-6b블록에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96∼101㎡ 총 694가구 규모다.

 

SK건설도 서울 노원구 월계3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꿒의숲 SK뷰'를 선보인다. 총 508가구 중 전용 59∼84㎡인 2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10구역에 전용 59∼146㎡ 총 471가구 규모인 '상도파크자이'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c-19블록에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전용 67∼84㎡으로 총 242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대림산업도 경기 광주시 'e편한세상 광주역'을 분양한다. 전용 59∼84㎡의 총 21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방에서는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감계지구 2블록에 '감계 힐스테이트 4차'를 분양한다. 전용 59∼101㎡ 1665가구가 공급된다.

 

효성도 충남 서산시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선보인다. 전용 59∼84㎡ 8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어 호반건설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A14블록 '대구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2차'를 선보인다. 전용 98∼111㎡를 총 887가구 규모다.

▲ ⓒ리얼투데이


김종윤 passionkjy@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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