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단계부터 한국지엠 주도로 디자인 및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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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은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뷰익 앙코르가 미국의 시장조사전문 기관 JD파워가 주관한 '2014년 초기품질지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앙코르는 이번 수상을 통해 2년 연속 초기품질지수 최고점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앙코르는 한국지엠이 초기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디자인 및 개발을 담당해온 차량으로 쉐보레 '트랙스'의 형제 차량이다. 앙코르는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생산 중이며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앙코르 외에 쉐볼 트랙스도 미국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한편 제너럴 모터스(GM)는 이번 조사에서 차종 별로 최고점을 받은 6개 차종을 포함, 총 11개 모델이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소형 SUV 부문에 뷰익 앙코르가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 준중형 SUV GMC 테레인, 대형 픽업트럭 실버라도가 각 부문 최고점을 얻었다. 쉐보레 서버밴과 GMC유콘은 대형 SUV 부문 1위에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