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스위스로 출국
  •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NewDaily DB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NewDaily DB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제13차 BIS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개최되는 '제13차 BIS 연례 컨퍼런스'와 '제84차 BIS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출국해 다음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BIS 연례 컨퍼런스 기간 중 각국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계 및 학계 주요 인사들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증한 ‘부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 BIS 연차총회와 이 기간 중에 개최되는 'BIS 세계경제회의'와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에도 각각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1997년 1월 14일 정식으로 BIS 회원이 됐다. 현재 BIS 발행주식의 0.58% (3211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7대 의장직을 수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