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당공고사항 부합, 무선국 개설 및 사업허가 결격사유 해당여부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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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체제로 이뤄진 우리나라 이동통신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주파수 할당 적격 심사를 통과했다.25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용(LTE-TDD)으로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KMI를 대상으로 할당공고사항 부합 여부, 무선국 개설 및 사업허가 결격사유 해당여부 등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미래부는 KMI가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심사에서 허가대상법인으로 선정되면 입찰설명회 등을 거쳐 7월 말에 경매를 시행할 예정이다.미래부는 지난 4월에 2.5㎓ 대역 주파수를 이동통신용(LTE-TDD) 또는 와이브로(Wibro)용으로 경매에 의해 할당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KMI가 2.5㎓ 대역의 주파수 할당을 단독으로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