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가격 주변시세 80%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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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SH공사는 신규공급 297가구를 포함한 장기전세주택 422가구를 30일부터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강북수유장기전세주택 18가구, 내곡지구 2·6단지 258가구,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뉴타운기자촌11단지 21가구다. 그외 기존 공급단지 중 입주자 퇴거와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공가 125가구(35개단지) 등이다.

    일반공급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은 물론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주 한해 청약기회가 제공된다.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특별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수준이다.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한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 수준으로 공급한다.

    일반공급 1순위자는 오늘 30일부터 내달 2일, 2순위자는 3일, 3순위자는 4일에 접수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250%를 초과하면 후순위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다음 달 11일, 당첨자 발표는 9월 2일이다. 계약은 9월 15∼18일, 입주 예정기간은 내년 3월부터이며 단지별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