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텃밭, 텃밭 운영 교육 등 제공
  • ▲ 래미안 강남힐즈에 도입된 실내텃밭.ⓒ삼성물산
    ▲ 래미안 강남힐즈에 도입된 실내텃밭.ⓒ삼성물산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강남힐즈'의 체험 조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첫 민간주택인 래미안 강남힐스가 입주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상 15층, 20개동, 총 102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인근 근린공원과 연계한 친환경단지로 꾸며졌으며 체험형 텃밭 '래미안 가든팜'이 적용됐다.


    래미안 가든팜은 입주민이 지속적으로 텃밭을 관리할 수 있도록 초기 품종제안과 교육 프로그램 접목 등 운영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삼성물산은 텃밭을 분양받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1년간 '래미안 파머스 스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 파종부터 수확교육까지 체계적인 텃밭관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겨울철 텃밭 활용이 어려운 점을 보완, 단지 내에 LED 실내텃밭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LED광원과 관수시스템을 활용해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강남힐즈에 꾸민 텃밭조경을 시작으로 아파트 단지 내 조경이 단순히 보는 조경이 아닌, 체험하는 조경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