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가 네 번째 핫파티를 개최한다.

뮤지컬 '시카고' 핫 파티는 지난 2007년 클럽 서클에서 시작된 이후 2012년 클럽 에덴, 2013년 클럽 엘루이에서 진행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뮤지컬 '시카고' 핫 파티는 그 동안 관객들에게 받았던 뜨거운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자선 공연으로 진행된다. 

'핫파티 시즌 4 더 채리티 쇼'는 뮤지컬 '시카고' 최종 드레스 리허설 공연 좌석 (1층 - 2만원, 2층 - 1만원)을 판매한 금액과 이 행사를 후원하는 디큐브백화점, 리젠코스메틱, Bravado, Sony Music, 쉐라톤 호텔 등에서 협찬한 상품들의 경매행사로 진행된다. 

이렇게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 지원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시카고 핫 파티는 8월 1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리며, 티켓 판매는 7월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예매처를 통해 시작한다.

뮤지컬 '시카고' 자선공연은 지난 2009년 전 좌석을 판매한 금액과 로비에서 진행된 바자회로 모금된 전액을 '한 부모 여성가장 건강권 확보 지원사업'에 기부한 바 있다. 

신시컴퍼니 박명성 예술감독은 "신시컴퍼니는 좌석 기부, 헌혈증 기부, 재능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에도 신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따듯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0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시카고'는 최정원, 아이비, 성기윤, 이종혁, 전수경 김경선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신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