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핫파티 시즌 4 더 채리티 쇼가 티켓 판매 10분 만에 전석(1200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뮤지컬 '시카고'의 고유 행사로 자리잡으며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2014년 핫 파티는 그 동안 관객들에게 받았던 뜨거운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자선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 '시카고' 최종 드레스리허설 공연 관람은 물론 로비에서 진행되는 자선 바자회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7월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 뮤지컬 '시카고' 핫 파티 공연 티켓은 판매 시작 10분도 채 안되 매진되었다. 이렇게 좌석 판매와 바자회로 모아진 모든 수익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 지원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뮤지컬 '시카고' 배우들은 자선공연 매진 소식에 "공연 관람을 통해 따듯한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취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더 채리티 쇼 뿐만 아니라 이전 시즌보다 퀄리티 높은 뮤지컬 '시카고' 공연으로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 핫 파티는 8월 1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올해 10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시카고'는 8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신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