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기아차
    ▲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의 지속가능보고서 '무브'가 6년 연속으로 미국 '비전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기아차는 2014년 지속가능보고서 '무브'가 미국 '2013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다.

    기아차는 지난 2009년 지속가능보고서로 '2008 비전 어워드' 금상을 받은 후 6년 연속 같은 부분에서 수상해오고 있다.

    올해 비전 어워드에는 전세계 25개국의 10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기아차의 '무브'는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대상은 물론 전체 출품작 중에서도 66위에 올라,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독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기아차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아차의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 '무브'를 발간하고 있다. 매거진 형태를 최초 도입한 2009년 이후 비전 어워드 6회를 포함해 머콤의 ARC(Annual Report Competition) 어워드 3회, 능률협회의 글로벌 스탠더드상 3회, 한국표준협회 우수보고서상 1회 등 총 13회에 걸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