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계열사 '양파 소비촉진 나눔행사'
  • ▲ (왼쪽부터)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회장과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24일 오전 9시 농협 본관 인근 서대문역(지하철 5호선)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양파를 나눠주는 '양파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 NH농협금융
    ▲ (왼쪽부터)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회장과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24일 오전 9시 농협 본관 인근 서대문역(지하철 5호선)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양파를 나눠주는 '양파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 NH농협금융


    NH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양파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양파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펼친다.

    24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전국 17곳 영업본부와 직할지점 등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양파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농협금융지주로 편입된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NH저축은행 등도 참여한다.

    농협금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300t의 양파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금융은 뿌리가 농업·농촌에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어려운 양파농가에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이 농업인, 농촌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