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직후부터 전국 20여곳 지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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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NH농협생명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우리아비바생명이 지난 한 달간 희망퇴직을 통한 조직정비를 마무리하고, 다시 영업에 매진하고 있다.
5일 우리아비바생명에 따르면 김용복 사장은 지난 7월 취임 직후부터 전국 20여곳 지점을 방문해 영업 가족들과 소통하며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직접 발로 뛰는 '현장 밀착형' 경영을 통해 위축된 영업력을 끌어올리고 어수선해진 내부 분위기를 재정비하려는 모습이다.
김 사장은 지난 월례 조회를 통해 "NH농협생명과 통합 전까지 우리아비바생명의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조직 안정과 영업활성화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아비바생명은 NH농협생명과의 원활한 통합을 위해 전 직원 설명회 열고 통합 배경, 절차, 통합 후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