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값 최대 300만원 내리고 유류비 400만원까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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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각사



    8월 들어 본격 여름휴가철을 맞이한 수입차업계들의 프로모션 경쟁이 치열하다.

    5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인피니티는 8월 한달 간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 고객들이 손쉽게 럭셔리 스포츠 세단 Q50에 다가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Q50은 인피니티 브랜드 국내 출범 후 단일모델 누적 판매량 1000대를 가장 빠르게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인피니티는 올해 8월 기준 3년 이상 할부·리스 만기가 예정된 고객이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Q50을 구매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제공한다. 기존에 이용하던 차종, 브랜드는 무관하다.

    또 고객들에게 선납금 40% 기준 36개월간 매달 29만9000원만 내면 Q50 2.2d 프리미엄 모델을 보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Q50 2.2d 익스클루시브는 33만7000원, Q50S 하이브리드는 46만6000원에 이용가능하다.

    닛산 역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중형세단 알미타를 구매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선수금 별도)을 제공받는다. 알미타 2.5모델을 현금 구매 시에는 2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받을 수 있다.

    또 크로스오버차량(CUV) 쥬크 SV 모델을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선수금 별도)을, 현금 구매시 2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혼다 역시 대표 차량 4종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혼다코리아는 중형 세단 어코드 2.4와 미니밴 오딧세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파일럿 역시 100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CR-V(4WD)구매 고객은 최대 30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국토교통부 자동차 안전도 평가 1위 등극을 기념해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8월 한 달간 36개월 유예 할부를 이용해 골프 2.0TDI 블루모션 프리미엄(3750만원)을 구매하는 고객은 선납금 30%(1125만원) 납부 조건으로, 월 23만원대에 차량을 보유할 수 있다. 또 구입 후 1년 내 운전자 과실 50% 이하의 사고로 권장소비자가의 30%가 넘는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새차로 쇼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혜택도 1년간 제공한다.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도 8월 동안 푸조 508 악티브, 그랜드 C4 피카소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이달 말까지 푸조 508 악티브를 구매하는 고객은 3년치 주유비 419만원을 제공받는다. 에너지관리공단 차종별 예상 연간 연료비에 따르면, 푸조 508 악티브의 예상 연간 유류비는 1만5000km 주행 기준 야 136만원이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를 구매하는 고객은 카티즈 쉐이드와 렉타 타프, 멀티 그릴, 미니 체어 등 100만원 상당의 아이더 캠핑 세트를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