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쏘나타 하이브리드 큰 폭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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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연합뉴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한 국내 완성차업계가 최대 250만원의 할인혜택을 내놓는 등 치열한 판촉 경쟁에 돌입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달 YF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50만원 할인 또는 100만원 할인 및 1.4%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엑센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겐 20만원을 깎아주거나, 3.9%의 저금리 할부를 선보인다. 지난달 4.9% 할부보다 금리를 1% 낮춘 것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수입차 보유 고객이 에쿠스를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할인해준다. 벨로스터나 i30·i40을 구매할 경우엔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이달 모닝을 구매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세·차량 유지비·금융 비용 지원 등 혜택으로 구성된 '모팅 트리플 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동차세로는 40만원 지원되는데, 이는 자동차세 5년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 유류비는 20만원 상당의 금액이 제공되며, 고객이 희망하면 유류비 대신 40만원 상당의 삼성 인버터 제습기가 지급된다. 또 모닝 구매 시 차량 전체 금액의 반만 내면 1년 후 나머지 반을 내는 금융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년 동안 할부금이나 이자는 발생하지 않고, 중간에 상환하더라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한국GM은 말리부 디젤과 카마로, 스파크EV를 제외한 전 차종에 최대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이달 14일까지 스파크를 출고하는 고객은 1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SM5와 SM7 차종에 리어 글라스와 뒷좌석 윈도 선블라인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묶어 최대 89%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아울러 SM5 스마트 할부 고객은 36개월 2.9% 저금리를 비롯해 48개월 3.9%, 60개월 4.9%의 저리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쌍용차는 8월 한달 간 뉴 코란도 C와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수율에 따라 3.9∼6.9%의 장기 저리 할부(24~72개월)를 제공한다. 이 할부로 뉴 코란도 C를 구입하는 고객은 내비게이션(36개월 이상)도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