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스마트국토엑스포서 '빅데이터 특별관' 운영정부 정책, 인프라, 실생활 활용 사례 등 직접 체험도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간정보를 결합한 '빅데이터' 사업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LH 오는 25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빅데이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7회 째를 맞고 있는 스마트 국토엑스포의 총괄주관기관으로, 올해는 빅데이터와 공간정보가 결합된 '공간빅데이터'를 직접 시현할 수 있는 '빅데이터 특별관'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최근 정보산업의 화두인 빅데이터를 소개하고,  일반 국민 누구나 쉽게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별관에서는 정부의 빅데이터 정책 및 시범사업 현황, 빅데이터 전문기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활용사례와 일반 국민이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특히 미래 창업자를 위한 빅데이터와 공간정보를 융합한 상권분석보고서와 컨설팅 체험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공간빅데이터 사업추진단(이하 국토부), LH,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3개 공공기관과 한국오라클, SKT, 오픈SNS, 포스웨이브, GIS유나이티드, 솔트룩스 등 6개의 빅데이터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LH는 국토부의 시범사업 현황, 이동통신 자료와 신용정보, 청약가입 정보 등을 활용한 행복주택 입지 우선순위 결정모델과 같은 정책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도 공개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빅데이터와 관련한 인프라, 정책, 실생활에 활용 사례를 직접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빅데이터와 관련한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