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한국타이어
    ▲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2014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에 참가해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은 전세계 820여 개의 자동차, 타이어 관련 업체가 참가하고 참관객이 100만 명에 이르는 러시아 및 CIS 지역 최대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이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신상품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 파이크 알에스2'를 선보일 계획이다.

     '윈터 아이 파이크 알에스2'는 스터드 타입의 타이어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에서 제동력과 주행 안정성은 물론 회전저항까지 감소시킨 친환경 겨울용 타이어다.

    또한 벤츠 뉴 S-클래스와 BMW X5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프라임2'와 '벤투스 S1 에보2 SUV'등도 함께 전시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형 비공기입 타이어인 '한국 아이플렉스'를 공개하며 미래 타이어 기술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이번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은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러시아 및 CIS 시장에서 글로벌 탑 티어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로 미래 타이어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