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최대 2000가구 규모창틀, 몰딩 등 생산
  • ▲ 이라크 비스마야신도시 건설현장에 준공된 PVC플랜트 전경.ⓒ한화건설
    ▲ 이라크 비스마야신도시 건설현장에 준공된 PVC플랜트 전경.ⓒ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최근 이라크 비스마야신도시 건설 현장에 PVC 공장을 준공했다.

     

    2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공장은 대지면적 3만6000㎡ 부지에 압출동, 조립동 등 2개동으로 조성됐다. 월 최대 2000여 가구에 들어가는 파이프, 창틀, 몰딩, 문틀 등 PVC 건축자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신도시 하우징 10만가구 건설에 필요한 건자재를 현장에서 직접 생산, 단가를 낮출 계획이다. 또 향후 이라크 추가사업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최광호 BNCP건설본부장은 "PVC 공장 준공으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가 더욱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생산 현장에서도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무사고와 무재해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라크 비스마야신도시 건설사업은 총 80억달러 규모로 현재 10만가구 주택 공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