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세광고에 4층 규모 다목적 기숙사 기증
  • ▲ ⓒ부영
    ▲ ⓒ부영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이 교육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있는 세광고등학교에 다목적 기숙사 '우정학사'를 기증하기로 하고 기공식을 개최했다.


    우정학사는 연면적 1326㎡,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 예정이다. 1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28실과 독서실, 샤워장 등으로 조성된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광고 학생들이 무한경쟁의 글로벌 시대에 스스로 미래 활로를 개척하고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올 들어 모교인 건국대에 장학급 5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서귀포여고, 진주고, 마산고, 지평선고 등에 기숙사를 신축·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