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셋톱박스 출시하자마자 1호 가입자 유치...KT는 김포, SKB는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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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SK브로드밴드는 1일 IPTV전용 UHD 셋톱박스를 출시, 본격적으로 가입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 사는 UHD 셋톱박스 가입자 모집을 시작함과 동시에 각각 1호 가입자를 유치했다. KT의 UHD 셋톱박스 '올레 기가 UHD tv'(이하 올레 기가 UHD tv)의 첫 가입자는 김포에서, SK브로드밴드 'B tv UHD'는 순천에서 나왔다. 

두 가입자는 모두 UHD 셋톱박스 출시 기사를 보고 직접 각 회사에 연락, 가입을 신청했다. 

'올레 기가 UHD tv' 1호 가입자 김기웅 씨는 "지난 주 KT의 ‘올레 기가 UHD tv’ 출시 기사를 보고 곧바로 KT에 문의해 서비스 가입 의사를 전했는데 1호 가입자가 되어 흡족하다"고 말했다.

'B tv UHD' 1호 가입자 강수원씨는 "지난 5월 B tv의 UHD 셋톱프리 서비스를 이용해 보니 만족스러웠다"며 "UHD 셋톱박스를 가장 먼저 경험하고 싶어 UHD 셋톱박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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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브로드밴드

  • 한편 KT 올레 기가 UHD tv를 신청한 고객은 8시간 분량의 실시간 방송과 25편 이상의 영화, 다큐, 애니메이션 등 UHD VO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SK브로드밴드 B tv UHD 가입자는 24편의 UHD VOD를 볼 수 있다. 

    셋톱박스 임대료는 무약정으로 이용할 경우 KT 월 9000원, SK브로드밴드 8000원이며 3년 약정시 각각 월 4000원,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