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셋톱박스 출시하자마자 1호 가입자 유치...KT는 김포, SKB는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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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SK브로드밴드는 1일 IPTV전용 UHD 셋톱박스를 출시, 본격적으로 가입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양 사는 UHD 셋톱박스 가입자 모집을 시작함과 동시에 각각 1호 가입자를 유치했다. KT의 UHD 셋톱박스 '올레 기가 UHD tv'(이하 올레 기가 UHD tv)의 첫 가입자는 김포에서, SK브로드밴드 'B tv UHD'는 순천에서 나왔다.두 가입자는 모두 UHD 셋톱박스 출시 기사를 보고 직접 각 회사에 연락, 가입을 신청했다.'올레 기가 UHD tv' 1호 가입자 김기웅 씨는 "지난 주 KT의 ‘올레 기가 UHD tv’ 출시 기사를 보고 곧바로 KT에 문의해 서비스 가입 의사를 전했는데 1호 가입자가 되어 흡족하다"고 말했다.'B tv UHD' 1호 가입자 강수원씨는 "지난 5월 B tv의 UHD 셋톱프리 서비스를 이용해 보니 만족스러웠다"며 "UHD 셋톱박스를 가장 먼저 경험하고 싶어 UHD 셋톱박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한편 KT 올레 기가 UHD tv를 신청한 고객은 8시간 분량의 실시간 방송과 25편 이상의 영화, 다큐, 애니메이션 등 UHD VO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SK브로드밴드 B tv UHD 가입자는 24편의 UHD VOD를 볼 수 있다.셋톱박스 임대료는 무약정으로 이용할 경우 KT 월 9000원, SK브로드밴드 8000원이며 3년 약정시 각각 월 4000원,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