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유럽 제조업 PMI 50.7…경기부양 기대감도

  •  

  •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유럽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스톡스5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3175.03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독일 닥스30지수는 9479.03, 영국 FTSE100지수는 6825.31로 같은 기간 각각 0.09%, 0.08% 올랐다. 프랑스 CAC40지수는 4379.73으로 0.03% 밀렸다.

    경기지표 부진이 이날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8월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그간의 우크라이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월대비 1.1포인트 하락한 50.7로 집계됐다.

    PMI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 회복, 낮으면 경기 침체를 가리킨다.

    역설적으로, 우크라이나 불확실성은 ECB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뉴욕장은 노동절 연휴로 인해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