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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자동차부문 최상급 후원사 '프레스티지 파트너'로서 대회 기간 동안 관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공식차량을 5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인천아시안게임에 지원하게 될 차량은 △에쿠스, 그랜저, 쏘나타, K5 등 승용차 600여대 △스타렉스 300여대 △버스 800여대 등 총 1700여대다.
또 현대기아차는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내 기업 홍보관 운영 △선수 번호판 광고 △경기장 A보드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홍보관은 '기존의 가치관을 뛰어 넘는 새로운 생각과 가능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인천 서구 연희동 소재) 약 400㎡(약 120평) 규모로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19일 개막해 다음달 4일까지 총 16일 동안 치러질 인천아시안게임은 아시아 45개국, 1만5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최상급 후원사로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차량 지원은 우리나라를 찾는 아시아 각국 고객들에게 현대기아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