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개포 등 인프라 개발코엑스~잠실운동장 MICE 중심지 개발 본격화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
  • ▲ 서울시는 동대문구 홍릉에 홍릉 스마트에이징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서울시
    ▲ 서울시는 동대문구 홍릉에 홍릉 스마트에이징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시정 4개년 계획을 통해 강북권 홍릉과 창동, 강남권 코엑스~잠실운동장과 개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임대주택도 민선5기에 이어 8만가구를 공급한다.

    4일 시가 발표한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올해 임대주택 7000가구, 2015~2017년 1만5000가구, 2018년 8000가구 등 총 8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마곡·내곡·세곡지구 등에서 건설형 1만8000가구, 장기전세 매입 등 매입형이 1만4000가구, 장기안심주택 등 임차형 2만8000가구 등이다.


    시는 지난 민선5기 때도 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 목표를 세워 총 8만1716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서울형 주택바우처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수혜대상을 1만1000명으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기존 5만3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인상한다. 홀몸노인, 고시원·쪽방·여관 등 비주거용 주택 거주자 등도 주택바우처를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임차인 보호를 위한 서울형 전월세표준계약서도 확대한다. 또 임차목적물 수선유지 및 제반비용 한도액이 기존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계획안에서 눈에 띄는 개발 계획은 홍릉 스마트에이징 클러스터 조성과 개포 디지털 혁신파크 조성 등이다.


    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서울시가 매입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지(2만1937㎡, 동대문구 소재)를 활용,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고령친화산업의 생태계를 구축, '홍릉 스마트에이징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7년 완료 예정이다.


    또 강남권에는 개포 외국인학교 부지(1만6077㎡)에 '디지털 혁신파크'를 2016년부터 운영한다. 융합기술연구소, 테크샾, 코워킹센터 등을 조성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디지털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배우고, 놀고, 즐기고, 협업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24시간 열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 ▲ 코엑스~잠실운동장 위치도.ⓒ서울시
    ▲ 코엑스~잠실운동장 위치도.ⓒ서울시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를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조성하는 계획도 본격화 한다. 시는 이를 통해 서울을 MICE 개최순위 세계 3위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원으로 국내 MICE의 국제화 지원, 서울컨벤션 서포터즈 인증제 도입, 서울 MICE 아카데이 운영,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북권에는 창동·상계에 신경제중심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KTX광역환승센터 환승주차장, 복합상업문화시설과 대중음악공연장, 창동차량기지의 동북권 중심업무 시설화, 면허시험장에 복합 비즈니스 지원센터 설립 등이다.  

    시는 이 같은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인 '도시재생본부'를 신설하고 향후 4년간 도시재생사업에 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