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뉴타운 7구역 '래미안 에스티움' 도입
  • ▲ 삼성물산이 '오감체험형 토탈 힐링가든'을 신길뉴타운 '래미안 에스티움'에 적용한다. ⓒ삼성물산
    ▲ 삼성물산이 '오감체험형 토탈 힐링가든'을 신길뉴타운 '래미안 에스티움'에 적용한다.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올해 새로운 조경상품으로 '오감체험형 토탈 힐링가든'을 선보인다.

    1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가든은 단지 내 조경시설 등을 통해 오감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상품이다. 서울 신길뉴타운에 들어서는 '래미안 에스티움'에 첫 적용한다.

    삼성물산은 오감의 테마를 갖는 △마인드 가든 △사운드 가든 △아로마 가든 △가든팜과 포토스팟 등을 단지 곳곳에 배치한다. 특히 독일식 조경 치유 프로그램인 '크나이프 가든'도 조성한다. '크나이프' 치료법은 자연속에서 냉수욕·냉수마찰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단지 내에는 1㎞에 이르는 둘레길이 조성된다. 힐링가든과도 연결돼 있어 입주민들이 산책을 하며 오감을 체험을 할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오감체험형 토탈 힐링가든'은 이전까지 래미안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조경시설"이라며 "입주민들이 녹색자연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데 힘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해 지하3층 지상 최고27층, 19개동, 전용39∼118㎡, 총 1722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