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지원, 상생프로그램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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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이 전통시장 상생프로젝트 참여 1호 기업으로 나섰다.
16일 BS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 부산상인연합회가 '기업-전통시장 상생협력 프로젝트' 공동협력 협약식(MOU)을 열었다.
이번 공동협약은 전통시장 상생을 위한 시민적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지자체와 시장 상인들의 시설 현대화 사업, 특성화 시장 육성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 자생적으로 수익을 거두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전통시장 홍보에 나서고, 지역의 언론사가 기획보도를 연재키로 했다. BS금융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의 재정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실천키로 했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200여 개가 넘는 부산 전통시장들이 각각의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 유통기업과 대비되는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를 바란다"며 "BS금융그룹 차원에서도 이러한 노력들이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